율대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 정기총회전봇대 파손 이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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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대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 정기총회전봇대 파손 이전 시급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08  | 수정 2007-02-09 오후 6:15:13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율대농공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업체 협의회 이상석 회장과 최양호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한 입주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대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 최양호 고성군청 지역경제과장

 

고성군청 최양호 지역경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율대농공단지 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배수로 문제와 진입도로 포장 등 기존 업체 활성화 방안 또한 중요해 이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뒤, 율대농공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에 대해 아직까지는 주민의 불만이 접수 되지는 않고 있어 폐수처리시설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형 트레일러에 의해 전봇대 전체에 균열이 가고 파손의 흔적이 남아 있다.

입주업체 한 대표자는, 율대농공단지 진입도로 코너부분에 세워져 있는 전봇대가 대형 트레일러에 의해 파손되어 넘어갈 지경에 있어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에 이전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석 협회장은, 우선순위를 따지면 도로포장과 인도가 만들어진 이후 전봇대가 세워져 당연히 이전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한 뒤,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에 이와 같이 몇차례 건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최양호 지역경제과장에게 한전고성지점에 이전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양호 지역경제과장은, 대형 트레일러에 걸려 안전에 문제가 되고 있다면, 직접 한전고성지점에 건의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성종합가스 박태욱 상무는, 관리사무소 주위 지대가 낮아 큰비가 오면 관리사무소의 침수 우려가 있고, 관리사무소에 고인 물이 앞 농지로 유입돼 주민에게 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배수로 공사를 하루 빨리 시행 해줄 것을 건의했다.

 

▲ 입주업체 협의회 이상석 회장

 

이상석 협의회장은,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군청에서 지원 해줄 것을 요구하고 지원이 늦어진다면 협의회 예산을 미리 투입해 정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양호 지역경제과장은, 배수로 문제는 군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있지만 너무 부족해 추가예산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고성군 행정에서 입주업체들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포장 등을 비롯한 여러 사안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회의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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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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