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항공산업육성 공약 사업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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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항공산업육성 공약 사업 첫 결실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2-19 오전 07:55:27  | 수정 2016-02-19 오전 07:55:27  | 관련기사 0건

 

-‘창업사업계획(공장 설립) 민원처리 기간 단축 개선 대책’,

- 신속한 복합민원처리로 처리기간 50% 이상 단축 성과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신속한 복합민원 처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항공산업육성 공약 사업의 첫 결실로 16일 상리면 망림리 일원에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 공장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시행한 창업사업계획(공장 설립) 민원처리 기간 단축 개선 대책을 통해 공장설립 복합 민원을 접수에서 처리까지 9일 만에 완료(법정 처리기간은 20)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고성군에 새로 들어설 항공기용 부품 제조 기업 에스에이치씨(SHC)는 투자금액 45억여 원을 들여 상리면 망림리 산38번지 일대에 공장용지 면적 27000m2, 건축면적 4900m2 건물 3동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에스에이치씨(SHC)는 연간 15만개의 항공기용 알루미늄 파이프 스풀(Pipe Spool) 및 니플 피팅(Nipple Fitting )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파이프 스풀은 항공기 주 연료 공급 배관과 엔진구동의 공기공급과 윤활유 공급 배관으로 사용되고 니플 피팅은 배관과 배관을 나사 접합하는 부속류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고성항공고등학교와 서부경남의 인재를 고용하는 지역 고용창출과 더불어 인근 진주, 사천 항공산업 국가산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KAI)I와 인접한 고성의 신성장동력인 항공산업의 성장에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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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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