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신흥 강자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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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신흥 강자로 떠올라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8-26 오전 11:30:08  | 수정 2019-08-26 오전 11:30:08  | 관련기사 건

 

- 1,024억 원 규모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수주...올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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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중견기업 삼강엠앤티가 대규모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23일 덴마크 해상풍력 전문기업 블라트(BLADT)와 약 1,024억 원 규모의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20226월까지 600MW 규모의 대만 서부 창화현 창팡 시다오 해상풍력 단지(Changfang and xidao offshore wind farm)에 총량 380MW, 31개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Jacket)을 공급한다.

 

대만 정부가 벌이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2030년 마칠 예정이다. 230억 달러가 투자될 1차 사업 규모는 5.5GW, 종료 시점은 2025년이다.

 

삼강엠앤티관계자는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제작 문의가 크게 늘었다라고 말했다.

 

삼강엠앤티121일 벨기에 JDN600억 원 규모, 65일 해상풍력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외르스테드와 1,126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회장은 해마다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기업의 장래를 걸어볼 만한 블루오션이자, 불황에 빠진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 부활의 새로운 희망이라면서, “20년 동안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을 앞세워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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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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