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한국ESG기준원 ESG종합평가 A+로 등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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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한국ESG기준원 ESG종합평가 A+로 등급 올라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0-28 오후 07:38:51  | 수정 2024-10-28 오후 07:38:51  | 관련기사 건


 

- SK 멤버사 편입한 뒤 2년만에 A+ 달성

- 조선해양 업계 유일이해관계자 신뢰 높여

- 지배구조 대폭 상향환경사회 개선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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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가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해마다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경영활동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를 받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794곳 가운데 A+ 등급을 받은 곳은 20곳으로 최고 등급인 S를 받은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없어 A+가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A+등급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제시하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어서 비재무 분야 위험성으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여지가 상당히 적다는 것을 뜻한다.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한국거래소는 ESG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RX ESG투자지수 종목구성에 이용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 종합 B에서 세 단계 오른 A+를 얻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조선해양 관련 기업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A+를 받았다. 특히 지배구조 영역이 지난해 C에서 세 단계 오른 A를 받으며 종합평가 결과를 끌어올렸다. 환경과 사회 영역은 한 단계씩 오른 A+등급을 받았다.

 

SK오션플랜트는 SK 멤버사 편입 첫 해인 2022D등급, 2023B등급에 이어 2년 만에 A+등급을 얻었다.

 

SK오션플랜트는 기업 ESG경영 실현을 위해 지배구조 체계 개선 노력을 계속해 왔다. 전담 조직인 ESG본부(본부장 최용석)를 신설, 산하에 컴플라이언스(Compliance)ESG추진 부서를 두고 사내 준법관리 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을 고도화 하고 ESG경영이 빠른 시간 안에 뿌리내리도록 힘썼다.

 

이로써 하도급법 위반과 같은 사법분야 위험성을 효과 있게 차단하고 대외 신뢰성을 확보, 준법 경영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무엇보다 이사회 혁신과 경영수준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비롯한 위원회 설치운영, 이사회 운영과 개별이사 활동 평가, 이사회 역량 강화 교육과 같은 SK오션플랜트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 스토리는 ESG경영 ‘G’에 해당하는 지배구조를 최고 수준으로 혁신하기 위한 과정과 전략을 이르는 것이다. SK오션플랜트가 지배구조 체계 개선을 훌륭하게 이뤄내면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담 조직과 준법경영 체계를 세우고 규제 준수와 내부 통제가 가능해지면서 위험성은 줄어들고, 투명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 영역에서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 수립과 환경경영정책에 대하 성과 보고, 안전문화 확산 영상 운동 전개와 같은 안전보건 관리활동 고도화, 인권경영정책 수립,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하게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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