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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04-06 오후 06:48:07 | 수정 2015-04-06 오후 06:48:07 | 관련기사 1건
경남민주행동은 4 월 6 일 ,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파괴와 민생파탄에 맞선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아래는 성명서 全文 이다 .
[ 성명서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파괴 , 민생파탄에 맞선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한다
민주노총은 지난 2 월 , ‘ 노동자 - 서민살리기 ’ 4 월 총파업을 선포하고 , 박근혜 정권과 자본이 지난 2 년간 자행한 민주주의 파괴와 민생파탄의 국민적 분노를 4 월 총파업으로 모아낼 것을 결의했다 . 이번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박근혜 정권에 맞선 국민적 저항의 서곡이 될 것임을 우리는 확신한다 .
그동안 박근혜 정권은 재벌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주는 창구에 불과했다 .
대표적으로 < 비정규직 종합대책 > 은 ‘ 더 쉬운 해고 , 더 낮은 임금 , 더 많은 비정규직 ’ 으로 요약되는 재벌 배불리기 정책의 상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 온 국민을 고용불안과 저임금으로 몰아넣겠다는 독재적 발상으로 일관했다 .
어디 그 뿐인가 ? 박근혜정권은 부자의 세금은 줄이고 서민의 세금만 늘리면서 복지공약을 파기하고 국민의 고혈을 짜냈다 .
또한 , 지난 2 년간의 박근혜정권의 일방통행식 국정 농단은 종북몰이와 공안탄압으로 이어졌고 , ‘ 통일대박론 ’ 뒤에 숨은 공격적 흡수통일 정책 속에 분단 70 년 - 광복 70 년이 되는 올해까지도 한반도 평화는 요원할 뿐 아니라 오히려 대결정책을 통해 국민들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
따라서 우리는 박근혜 정권의 독주를 멈추기 위한 그 첫 전환점이 될 민주노총의 ‘ 노동자 - 서민 살리기 ’ 총파업을 전폭 지지한다 .
또한 , 우리는 , 서민의 삶을 제물로 배를 채우고 있는 정권과 자본에 맞선 투쟁의 대열에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 .
경남민주행동은 4.24 총파업 성사를 위한 공동연대투쟁기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
아울러 , 총파업을 성사시키기 위한 공동실천활동을 민주노총과 함께 벌여 낼 것은 물론 4 월 13 일부터 회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각 노동현장에 100 여개 현수막으로 게시함으로써 총파업을 성사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 . 무엇보다 매주 수요일 경남전역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실천단이 진행하는 출근선전전에 각 지역의 경남민주행동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다 .
지금 멈추지 못하면 남은 3 년은 더 큰 고통이 올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
따라서 , 민생 민주 평화회복의 시작이 될 이 번 총파업 투쟁에 경남민주행동은 변함없이 함께 할 것이며 치열하게 투쟁할 것이다 .
2015 년 4 월 6 일
경남민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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