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 동창, 모교에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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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학교 동창, 모교에 도서 기증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15  | 수정 2011-03-15 오전 11:55:55  | 관련기사 건

철성중학교(교장 이성근)의 학교도서관인 ‘달터아람’ 개관 이후 사랑의 도서 기증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07년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철성중학교 학교도서관이 개관된 이후 학생들이 더욱 책과 가까이 하며 독서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철성중학교의 사랑의 도서 기증 운동은 사회봉사에 앞장 선 독지가를 비롯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아이 책읽기를 권장하는 학부모와 모교사랑에 적극적인 동창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철성중학교 4회 동창회 서정봉(한글그라피스 대표) 씨는 지난 11일 학교를 방문하고 ‘독서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요소로 독서가 지식의 깊이를 나타내고 정서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300만원 상당의 한국, 세계 등 각 분야 어류도감 100여권을 기증했다.

 

평소 가격이 높아 도서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측은 원색의 도감을 전달받고 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무척 반기고 있다.

 

서정봉 동문은 ‘후배들이 책을 많이 읽어 철성중학교가 빛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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