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연말 사랑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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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연말 사랑의 손길 줄이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2-25  | 수정 2008-12-25  | 관련기사 건

거류면에서는 최근의 어려운 경기사정에도 面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어 세밑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 거류면 이장협의회

 

매년 거류면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거류면이장협의회(회장 장용성)에서는 지난 18일, 마을별로 어렵고 소외된 가구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20kg쌀을 나누어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面이장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조선산업특구와 인근 안정국가산업단지, 마동 농공단지 등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거류면의 현 상황에 맞추어 인구증가 캠페인과 도로변 환경청결활동, 공룡엑스포 홍보 등 다양하게 활동해왔음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거성회

 

한편, 이호용(거류면쌀전업농회장)씨와 거성회(대표 서정용)는 지난 23일 오후 숭의원(나환자거주) 마을에 현금 30만원(쌀3포대)과 쌀1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거류면부녀회(회장 김봉남)와 거류면적십자부녀회(회장 전정순)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회원들이 손수 담은 김장김치를 마을별로 각각 전달해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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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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