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학자 추경화씨 고성-통영 통합반대 금식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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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학자 추경화씨 고성-통영 통합반대 금식단식 돌입

강기웅 기자  | 입력 2021-04-30 오전 11:26:28  | 수정 2021-04-30  | 관련기사 건

독도사랑운동본부 본부장 추경화씨 고성.통영 통합반대 단식투쟁에 들어가

 

▲ 고성-통영 통합반대를 주장하며 단식에 들어간 추경화씨

 

항일투사열전 1,2권 저자이며 독도사랑운동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추경화씨가 22일 낮 고성군청 앞에서 고성군과 통영시 간의 통합을 반대하며 단식에 들어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경화씨는 자신이 준비한 유인물을 통해 ‘고성의 정체성을 지키고, 고성을 반드시 사수 해야 한다’며 통합 반대의 강한 의지를 밝히고, ‘통합 하면 고성군민과 통영 간 소통불능 상태에 빠지며 두 도시를 오고가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만 늘어나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게 될 뿐’이라 주장했다.

 

 

 

추경화 씨는 두 도시의 통합을 반대하는 단식을 시작 하게 된 계기는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화 씨는 고성출신 항일투사 11명의 공적을 찾아 그들이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9년 3월 고성군수 감사장을 받았던 향토사학자다.

 

추경화 씨의 이번 단식은 다가오는 목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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