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폐지수집 노인에 야광조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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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폐지수집 노인에 야광조끼 배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15 오후 03:47:58  | 수정 2014-10-15 오후 03:47:58  | 관련기사 1건

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에서는, 도로에서 리어카를 사용 폐지를 수집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인들의 대상으로 야광조끼를 배부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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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집중력 저하에다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도 낮 보다는 기온이 낮은 새벽과 야간에 활동을 많이 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고성서에서는 지난 9.1부터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이 차량 운전자의 시야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야광조끼를 제작해 순찰활동 중 노인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리어카에도 반사체를 부착하는 등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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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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