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형극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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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형극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앞장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25 오후 08:52:23  | 수정 2014-10-25 오후 08:52:23  | 관련기사 7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 도와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와 고성유치원에서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640사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1)

 

이번 공연은 식습관 변화와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어린이 아토피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건강지킴이 ‘초록대장’이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세균대장 ‘빨강망토’의 세균 공격을 이겨내 건강을 지킨다는 내용으로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알기 쉽게 표현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640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3)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아토피질환에 대해 쉽게 알게하고, 평소 인형극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좋은 문화체험의 기회도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아토피질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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