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대가면여성회 외로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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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대가면여성회 외로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25 오후 02:00:58  | 수정 2014-11-25 오후 02:00:58  | 관련기사 2건

지난 22일 독거노인댁 방문해 말벗서비스, 생필품 전달 및 청소봉사활동 펼쳐

 

경제적 어려움보다 노인분들의 외롭고 쓸쓸함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자유총연맹 대가면여성회(회장 김향자)회원들이 지난 22일 대가면 세동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최말남(86) 어르신 댁의 봉사활동 후 느낀 소회를 나타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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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대가면여성회는 본격적 겨울을 앞두고 방한내복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말벗이 돼주고 청소봉사활동을 펼쳐 잠시나마 어르신께 건강한 웃음과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주택 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김회장은 첫 봉사활동이라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외롭게 사시는 할머님께 잠시나마 따뜻한 웃음과 정을 느끼게 해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분들에 대한 봉사활동의 방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 수혜자인 최말남 할머니는 자녀가 없이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결혼을 앞두고 남편이 사망한 후에도 홀로 시부모를 모시고 생활하다 현재까지 세동마을에서 외로이 거주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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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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