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 후배사랑 장학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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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 후배사랑 장학금 이어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3-05 오전 11:45:00  | 수정 2015-03-05 오전 11:45:00  | 관련기사 5건

철성고등학교(교장 신봉기) 출신 동문들의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6404회 강찬조 동문

 

철성고등학교 4회 졸업생인 강찬조(대전 경찰청장 역임,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본부장 및 교통과학 연구원장), 최선호(예비역 육군 대령, 국제의료재단 의령 사랑병원 이사) 동문과 15회 졸업생 심형석(예일안과원장) 동문이 그 주인공.

 

6404회 최선호 동문

 

64014회 심형석 동문

 

이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고,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찬조 동문은 철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김기호 이사장이 마련한 석우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당시 자신이 받았던 혜택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있어 남다른 의미가 더해졌다.

 

철성고등학교 신봉기 교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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