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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3-16 오전 11:03:22 | 수정 2021-03-16 | 관련기사 건
유성우(流星雨)는 우주공간의 부스러기들이 지구대기로 들어오면서 마찰에 의해 불타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으로 별똥별이 1시간에 100개정도 떨어진다.
2006년 사자자리 유성우의 극대시간은 13시 45분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때는 대낮이므로 유성을 볼 수가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11월 19일 새벽이나 19일 밤에 관측하는 것이 좋다.
우리지역에서도 19일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으며, 특히 새벽에는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큰개자리 등의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와 사자자리, 처녀자리 등의 봄철 별자리를 함께 관측함은 물론, 저녁에는 가을철 및 여름철 별자리를 덤으로 관측할 수 있다.
유성우는 전문관측장비로 관측할 수도 있지만, 주변에 광해가 없는 어두운 곳이면 육안으로도 어디에서든지 관측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유성우를 볼 수 있는 조건이 좋다.”면서 “19일이 그믐이어서 달이 보이지 않아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유성우를 보는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늦가을의 깜깜한 밤하늘!
사랑하는 연인, 아이, 가족과 함께 천문과학관에서 환상적인 천문 우주쇼를 보면서 우주의 신비 체험과 낭만을 가슴깊이 새겨봄이 어떨 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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