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컨설턴트가 ‘섹스강사’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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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턴트가 ‘섹스강사’로 급부상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8-12-12  | 수정 2008-12-12  | 관련기사 건

性문제, 부부문제도 경영차원에서 푸는 게 정답이다.


이는 CEO전문컨설팅 싱크탱크, 황주성핵교(www.ud.or.kr 대표 황주성)가 개발한 ‘부부면허시험 문제집’이 최근 SBS-TV 좋은 아침 플러스원(MC 박찬민. 이윤아 아나 운서)에 자세하게 소개된 이후 많은 부부들이 공감하고 있고 이 방송을 본 대학. 기업 각종 단체 ‘교육 담당자’들의 잇따른 출강 요청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부부지침서’라며 전화(02-558-7485)와 e메일(2002fan@naver.com)로 문제집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누구에게나 무료로 발송해 주고 있기 때문에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부부면허시험 문제집’은 구성애, 마광수식(式) 성교육과는 달리 광고 판매 마케팅 이론과 노하우를 섹스에 접목시켰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광고를 전 섹스로 봅니다.


서로 다른 사람(광고주와 소비자)이 만나 인연을 맺는 것이 그렇고 상대가 원하는 자극(글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하지 않으면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는 것이 그렇다.


‘귀두’(貴頭.광고헤드라인)가 섹시하고 단단해야 상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 또한 섹스=광고라고 입증한 황주성 대표는 섹스문제뿐만 아니라 자녀교육 재테크 부부싸움 문제 등도 경영기법으로 풀면 답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부는 단순히 한 남자의 아내가 아닌 ‘가정사장님’입니다.


부부가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서는 광고주와 소비자 관계를 유심히 관찰 해 보면 답을 찾을 수가 있어요. 실패하는 광고는 모두 소비자보다 광고주가 먼저 흥분’사정해 버린다. 그렇다면 섹스에서는 여성이 흥분할 때까지 남자가 참아야 한다. 배우자는 서로 배우자는 사이지 서로 가르치려고 하면 맨날 싸우게 된다.


일주일 내내 섹스를 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방법은? 등등 성교육전문 강사들도 상상치 못한 이론으로 중무장(?)한 황주성 대표는 성인대상 성교육은 예절과 도덕을 강조하는 부부십계명과는 달리 소비자대 광고주 관계로 풀어 나가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부면허시험 문제는 총 50개.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체위나 조루증 예방, 불감증 치료 등은 합법적인 동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가르쳐 준다. 이를 공공장소에서 방영하면 ‘형사처벌’을 받기 때문에 사이트 주소만 알려준다고 하는 황주성핵교 측은 출강을 통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일반인에게는 소정의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메일을 통해 가르쳐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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