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관리선 “독도평화”호로 최종 결정독도와 동해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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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리선 “독도평화”호로 최종 결정독도와 동해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래

울릉독도/배성복 기자  | 입력 2009-03-25  | 수정 2009-03-25  | 관련기사 건

-우수에는 “안용복” 장려에는 “이사부”가 선정-

 

지난 3. 2 ~ 3.16일간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독도관리선 명칭공모 결과 전국 각지에서 제안된 1,697건(총 응모인원 1,158명 응모, 명칭건수 525건)에 대하여, 3월 24일 독도관련 기관․단체,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칭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독도관리선의 명칭을 “독도평화”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에 결정된 명칭은 전국적으로 동일 명칭 제안자가 많아 당초 공고한 대로 공개 추첨에 의하여 최우수상엔 “독도평화” 제안자중 김성구(대구시 수성구)씨를, 우수상엔 “안용복” 제안자중 배석오(울릉군), 이희대(울릉군)씨를, 장려상엔 “이사부” 제안자중 김성수(강원 삼척시), 안상수(인천시 연수구), 김연빈(경기 성남시)씨가 선정되었다.

 

최우수로 선정된 “독도평화”는 명백한 우리영토인 독도를 두고 일본과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독도관리 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하여 독도와 동해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 건조중인 독도관리선 "독도평화"

 

우수의 “안용복”과 장려의 “이사부”는 각각 울릉도와 독도를 명백한 우리의 영토로 편입시키고, 독도의 수호신으로 활약하여 독도 영유권을 확립한 영토수호의 영웅들이다.

 

경상북도는 당선자에 대하여 조만간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로 선정된 “독도평화” 명칭을 건조중인 독도관리선에 새겨 넣고 5월 진수 시 명명식도 같이 거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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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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