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정완 고성경찰서장

홈 > 뉴스 > 인사&동정

[신년사]김정완 고성경찰서장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3-12-24 오후 04:32:47  | 수정 2013-12-31 오후 11:52:47  | 관련기사 7건

고성크기변환_증명사진(축소)
▲ 김정완 경찰서장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경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 건강하시고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 우리 고성치안은 그 어느 해보다 큰 사건 사고 없이 평온을 유지하였습니다. 강력사건은 한건의 미검 없이 해결하였고, 교통사망사고도 4건이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4대 사회악 근절 등 범정부적 역점시책도 상반기 도내 2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며, 다시 한 번 경찰에 보내주신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새해에는 국내외적 정세와 지역현안으로 보아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그만큼 할 일과 극복해야할 난제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상호 불신이나 분열보다는 존중과 화합, 중지를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고성경찰이 새해에 역점 추진해야할 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공정하고 완벽한 지방선거 관리입니다. 오는 6월 4일에는 광역·기초·교육감 등 선거가 실시됩니다. 부정과 탈법, 흑색선전 등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고 엄정하게 단속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공명선거를 위해 유권자이자 감시자로서 역할을 해 주시고, 조금의 부정행위가 있더라도 가차 없이 신고하여 주십시오. 지역사회와 군민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의 주인인 유권자로서 역할이 필요합니다. 경찰은 군민 여러분께서 선거권을 행사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협력치안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경찰서에는 경찰발전위원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각 지구대 파출소에는 생안협의회, 자율방범대, 여성명예파출소장 등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군청, 교육청 등 행정기관, 각급 사회단체와 연계한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을 위해 이러한 공조직과 협력단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치인인프라 구축과 교통시설·환경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오는 2월에는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청별관에 개설되어 본격 운용됩니다.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운용상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1마을 1CCTV 설치 운동’도 적극 전개하여 자연 마을 1개마다 CCTV가 설치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각 마을에서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범취약취역, 어려운 이웃들을 점검하여 치안소외계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교통시설을 지속 점검·보완하여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나 불편요인을 제거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주민에게 공감 받은 눈높이 치안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보다 신속하고 친절하며 공정한 신고·민원처리를 위해 매월·분기별·발기별 업무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관리하면서 우수한 직원은 적극 포상하고 미비한 직원은 교육하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치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고성경찰은 새해에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치안만족,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다시 한 번 기원하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지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甲午年 元旦, 고성경찰서장 김정완 올림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