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인명구호, 이강영씨 표창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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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인명구호, 이강영씨 표창받아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0-13 오후 02:33:33  | 수정 2017-10-13 오후 02:33:3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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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지난 13, 고성군 소가야문화축제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호한 민간인 이강영(55/)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30분경,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군민체육대회에 영현면 대표로 참가한 손모씨(76)가 영현면 부스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이씨는 평소 눈여겨보고 익혀왔던 심폐소생술을 손씨의 가슴에 수차례 실시해 손씨가 호흡을 회복하고 안전하게 구급차로 이송되도록 완벽한 초기 조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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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석 고성소방서장은 13일 오전, 의로운 일을 한 이강영씨를 고성소방서장실로 청해 표창을 수여하고 소화기를 선물하며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명석 고성소방서장은 손모씨의 상태가 호전됨에 안도의 마음을 밝히며, ‘이번 일로 심정지 환자의 초기상황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널리 알려 앞으로도 다양한 응급처치 법을 교육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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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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