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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8-22 오후 04:05:14 | 수정 2022-08-22 오후 04:05:14 | 관련기사 건
- 벼베기 현장 격려
이상근 군수가 추석을 20일 남짓 앞둔 가운데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어려워하는 점에 대해 들었다.
이번에 거둬들일 벼는 해담벼라는 조생종으로, 품질이 좋아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벼 품종보다 일찍 거둬들일 수 있어서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고성군에서는 동해면, 거류면을 중심으로 전체 80ha의 논에서 추석 명절 출하용으로 조생종 해담벼를 기르고 있는데, 올해 4월 14일 첫 모내기를 한 뒤 131일 만에 거둬들일 쌀 560톤은 농협 RPC에서 모두 사들여 추석맞이 햅쌀로 팔 계획이다.
추석맞이 햅쌀은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에서도 적당한 값에 살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운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성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으로 키운 햅쌀이 한 해 추수를 감사하는 한가위 밥상에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길러내기 위해 고성군과 농업인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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