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6월 셋째주 포화 속으로, 엽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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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6월 셋째주 포화 속으로, 엽문2

이둘남 기자  | 입력 2010-06-18  | 수정 2010-06-18 오후 12:56:23  | 관련기사 건

 

 

포화 속으로


감독 : 이재한

출연 : 차승원 , 권상우 , T.O.P(최승현) , 김승우 , 박진희 , 김혜성 , 문재원 , 신현탁 , 김윤성 , 탁트인 , 윤승훈 , 김호원 , 김동범 , 구성환 , 김한준 , 이승근 , 기세형 , 위지웅 , 박태주 , 박영진

상영시간 : 120분

장르 : 전쟁 

 

 

시놉시스


71명 학도병의 감동실화

 

 

낙동강 사수를 위한 최후전선

이곳을 지키지 못하면 가족도, 고향도, 조국도 사라진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전 세계가 제 3차대전의 공포에 휩싸이자 UN은 엄청난 수의 연합군을 대한민국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다. 이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남측은 연합군의 도착을 기다리며 낙동강 사수에 모든 것을 내걸고 남은 전력을 그곳으로 총집결 시킨다.

 

 

 

 

“지금부터 이곳은 제군들이 맡는다. 우리 3사단 사령부는 낙동강전선에 투입된다.”

“우리보고 여를 지키라는 겁니까? 우리끼리만요?”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김승우)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이제 전선의 최전방이 되어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는 없는 상황.

 

 

 

 

강석대는 어쩔 수 없이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유일하게 전투에 따라가 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장범(T.O.P)이 중대장으로 임명되지만,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한 갑조(권상우) 무리는 대놓고 장범을 무시한다.

 

 

총알 한 발씩을 쏴보는 것으로 사격 훈련을 마친 71명의 소년들은 피난민도 군인들도 모두 떠난 텅 빈 포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석대의 부대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부산은 이 박무랑이가 제일 먼저 접수합네다. 766은 포항으로 진격한다!”

 

 

영덕시를 초토화 시킨 북한군 진격대장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는 낙동강으로 향하라는 당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밀리에 포항으로 방향을 튼다. 영덕에서 포항을 거쳐 최단 시간 내에 최후의 목적지인 부산을 함락시키겠다는 전략.

 

 

 

 

박무랑의 부대는 삽시간에 포항에 입성하고, 국군사령부가 있던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소년들은 한밤중 암흑 속을 뚫고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깬다. 고요함이 감돌던 포항에는 이제 거대한 전운이 덮쳐 오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강석대 대위는 학도병들을 걱정할 틈도 없이 시시각각 모여드는 인민군 부대와 맞서야 하는데…

 

 


 

 

 

엽문2


감독 : 엽위신

출연 : 견자단 , 홍금보 , 웅대림 , 황효명 , 번소황 , 임가동

상영시간 : 108분

장르 : 액션 

 

 

시놉시스


전설은 시작되었다!

 

 

그 남자의 두 번째 감동!

제자리를 지키려고만 하는 자, 최고가 될 수 없다!

 

 

 

 

무예는 수양이라 생각하여 제자도 두지 않고 도전자들의 대결 신청만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던 영춘권의 최고수 엽문(견자단). 그러나 중일전쟁이 끝난 후에도 일본군의 핍박이 가시지 않자, 그는 광동의 불산에서 홍콩으로 터전을 옮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

 

 

그 남자는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도전의 역사가 시작된다!

 

 

홍콩으로 넘어 온 엽문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제자들을 받아들여 더 많은 이들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홍콩과 중국 최고의 무인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거칠고 공격적인 무술인 홍가권의 최고수 홍진남과 일생일대의 대결을 시작하게 되고, 자존심과 명예를 건 결투의 장에 나서게 되는데…

 

 

 

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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