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8월 둘째주 악마를 보았다, 엘 시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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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8월 둘째주 악마를 보았다, 엘 시스테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8-13  | 수정 2010-08-13 오후 2:01:49  | 관련기사 건

 

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2010

 

기본정보 범죄, 스릴러 | 한국 | 144 분 | 개봉 2010.08.12
감독 김지운
출연 이병헌(김수현), 최민식(장경철) 등...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기본정보 다큐멘터리 |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핀란드,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상영시간| 104 분 | 개봉 2010.08.12 
감독 파울 슈마츠니, 마리아 슈토트마이어 
출연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구스타보 두다멜...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1975년, 들리는 거라곤 총소리뿐이었던 어느 허름한 차고에 전과5범 소년을 포함한 11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 대신 악기를 손에 들고, 난생 처음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5년 뒤, 차고에서 열렸던 음악 교실은 베네수엘라 전역의 센터로 퍼져나갔고, 11명이었던 단원 수는 30만 명에 이르렀다. 거리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오늘을 선물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엘 시스테마’! 그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제 소개글. 베네주엘라의 ‘엘 시스테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센터, 음악 워크숍의 연합으로 현재 25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여기서 악기를 배우고 있다. 이 단체는 30여 년 전 호세 안토니오 아브루라는 한 이상주의자에 의해 탄생했다.

 

그는 궁핍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카라카스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침으로써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마치 한편의 동화와도 같은 실화를 만들어냈다.

 


‘엘 시스테마’는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차세대 최고의 지휘자로 지목하여 화제가 된 28세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17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이 된 에딕슨 루이즈 등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아브루의 무모한 아이디어가 가난의 악순환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구원했는지, 그리고 음악의 힘이 어떻게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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