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생텀,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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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생텀, 상하이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2-11  | 수정 2011-02-11 오후 1:35:13  | 관련기사 건

 

 

생텀

 

장르 어드벤처

상영시간 108분

감독 알리스터 그리어슨

출연 리차드 록스버그 (프랭크 역), 라이스 웨이크필드 (조쉬 역), 엘리스 파킨슨 (빅토리아 역), 요안 그리피스 (칼 역), 댄 와일리 (조지 역)

 

 

시놉시스

 

‘생텀[SANCTUM’

1. (유대 신전의) 성소(聖所)

2. 피난처

3. 자연이 만들어 낸 미지의 세계

 

 

 

지구 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

동굴 탐험가 ‘프랭크’는 자신의 탐험대와 함께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남태평양의 깊고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를 탐험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탐험에 동행한 아들 ‘조쉬’는 수개월 째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친 대원들에게도 냉정한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잦은 충돌을 빚는다. 한편 탐험 비용을 지원하는 투자자 ‘칼’과 그의 약혼녀 ‘빅토리아’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 ‘에사 알라’로 들어간다.

 

 

 

열대 폭풍에 휩쓸려 수중미로에 갇힌 탐험대

생존의 탈출구를 찾아 나선 그들이 만나는 것은…

이 때, 갑자기 들어 닥친 열대 폭풍으로 지상과 연결된 유일한 출구가 순식간에 차단된다. 이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건 동굴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다른 출구를 찾는 방법뿐. 여러 번의 조난 상황을 경험했던 ‘프랭크’는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이끌고 끝없이 펼쳐지는 수중미로를 향해 생존을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점점 거칠어지는 물살과 싸우면서 탈출구를 찾아보지만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기이한 동굴의 구조 때문에 점점 더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얼마 남지 않은 식량과 비어가는 산소통, 꺼져가는 불빛… 그리고 하나 둘 줄어드는 일행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들은 극단적인 상황 앞에서 미지의 세계만큼이나 충격적인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상상 그 이상, 탐험의 끝을 확인하라!

 

 

 

 

 

 

 

 

 

 

 

 

 

 

 

 

상하이

 

 

 

장르 미스터리, 로맨스/멜로

상영시간 103 분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존 쿠색 (폴 솜즈 역), 공리 (애나 역), 주윤발 (앤소니 역), 와타나베 켄 (다나카 역), 제프리 딘 모건 (커너 역)

 

 

시놉시스

 

진주만 공격 뒤엔 ‘상하이’가 있었다!

 

 

 

1941년, 진주만 공격 60일 전…

세계 열강의 세력 다툼과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격정적인 도시 상하이.

미 정보부 요원 폴(존 쿠삭)은 절친한 동료인 커너(제프리 딘 모건)의 의문에 싸인 죽음을 밝히기 위해 기자로 위장해 상하이에 잠입한다.

 

 

 

 

폴은 상하이를 주름잡고 있는 마피아 보스 앤소니(주윤발)와 그의 매혹적인 아내 애나(공리)를 통해 상하이의 정세를 살피려 한다. 두 사람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커너가 조사하던 사건과 증거를 하나씩 추적하던 폴은 애나가 일본을 상대로 한 저항군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위험에 빠진 애나를 구해준 이후 폴은 애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격정적인 역사의 소용돌이처럼 폴과 애나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될 즈음, 폴은 혼란의 도시 상하이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강대국간의 거대한 음모와 비밀을 눈치챈다. 비밀리에 함대를 빼돌린 일본이 제 2차 세계대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폴은 비밀의 열쇠를 쥔 일본 정보부의 수장 다나카 대좌(와타나베 켄)에게 접근해 전쟁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일본의 계획대로 진주만 공격이 시작되는데…

 

 

 

역사도 막지 못한 그들의 운명이 시작된다!

 

 

 

 

Behind the City‘SHANGHAI’

19세기… 동양의 파리, 상하이

작은 어항이었던 상하이는 19세기에 외세의 무력에 의해 외국인에게 개방된 이후 전 세계인들이 모여들어 온갖 문화가 뒤섞인 국제 도시로 성장했다.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신비한 상하이의 분위기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1940년대… 자유와 무법천지가 공존하는 곳, 상하이

세계의 절반이 전쟁 중이었던 1940년대, 상하이는 중국 대륙을 집어삼키려는 열강들의 각축이 벌어진 장소였다. 일본은 중국의 모든 도시를 점령하고 마지막으로 상하이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때문에 상하이는 열강들의 식민 지배에 반대하는 저항군들의 주요 활동무대가 됐다. 또한 이러한 혼란을 틈타 돈을 벌고자 하는 온갖 상인들과 암흑가 세력이 군부와 청탁해 매춘, 도박, 아편 등의 밤의 경제가 만연해 있었다.

 

 

 

현재… 최고의 글로벌 시티, 상하이

지금의 상하이는 세계적인 금융, 정보 통신, 생명 공학 기업들이 진출해 중국에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활발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로 지어진 대형 건축물들과 20세기 초반의 양식이 반영된 건물들이 함께 자리하면서 상하이만의 독특한 멋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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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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