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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25 | 수정 2011-03-25 오후 12:47:01 | 관련기사 건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07 분
감독 허인무
출연 윤은혜 (유민 역), 박한별 (혜지 역), 차예련 (수진 역), 유인나 (민희 역), 이용우 (석원 역)
시놉시스
누구보다 눈부시게 살고 싶던 그녀들...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명문대 연영과 학생 유민, 혜지, 민희, 수진은 졸업만하면 영화의 주인공처럼 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쌓아놓은 스펙이라고는 그저 그런 몇 번의 연애와 클럽생활 뿐...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만다.
같은 처지에 놓인 서로를 위로하며 지내던 중, 혜지가 스타덤에 오르게 되자
묘한 질투심이 생기면서 그들의 우정에도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들은 킬힐보다 아찔하고 아메리카노보다 씁쓸한 방황을 마치고 화려한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을까?
꿈은 명품관 현실은 아울렛!
스물네 살 그녀들의 솔직발랄 방황기!
졸업 후 눈부신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에 부딪힌 여성들의 방황을 유쾌한 시각으로 그려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현재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네 명의 주인공 ‘유민’, ‘혜지’, ‘수진’, ‘민희’는 졸업가운을 벗기만 하면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멋진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한 그녀들의 아찔한 방황이 시작된다.
바닥을 긁고 있는 현실과 끈 떨어진 풍선 마냥 멀디 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현재, 혹은 과거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유민’은 뚜렷한 목표와 꿈도 없이 그저 잘 나갔으면 좋겠지만 외모, 연애, 취업 모든 것이 2% 부족하고, ‘혜지’는 뜻하지 않게 연예계에 입문해 바로 스타덤에 오르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현실에 당황한다.
‘수진’은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자꾸 실패하는 자신과는 달리 노력 없이 성공한 ‘혜지’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민희’는 불안한 가족관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지탱해주던 친구들의 우정이 한 순간에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고 괴로워한다. 이렇게 네 명의 주인공들은 가족, 우정, 사랑, 취업 등 각자의 다양한 문제로 끊임없는 갈등을 겪는다.
졸업 후 꿈꾸던 눈부신 미래는 그저 환상일 뿐임을 깨닫고 자신의 현실을 직시했을 때 주인공들은 속상해하고 무너지고 좌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 멈추지 않고 꿈에 한 발짝 다가서려 노력한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이렇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타협하고, 그러면서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20대라는 이유, 젊음이라는 무기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그려내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네 주인공들을 향한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인 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네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단순한 공감뿐 아니라, 더 나아가 희망과 행복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로맨틱 헤븐
장르 드라마
감독 장진
출연 김수로 (민규 역), 김동욱 (지욱 역), 김지원 (미미 역), 이순재 (노신사(하느님) 역), 심은경 (분이 역)
시놉시스
천상을 넘나드는 로맨스!
꼭 한번 만나고 싶어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사람들
그러나, 간절히 원하면 그곳도 열린다?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민규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아내가 마지막까지 꼭 안고 있던 빨간 가방도 사라졌다. 아내를 추억할 수 있는 일기, 수첩, 사진들도 함께 웃음마저도 잃어버렸다. 아내의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은 지금 이순간, 허전하기만 하다.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그녀. 우선은 모든 추억이 담긴 그 빨간 가방을 찾아야만 한다.
암 투병 중인 엄마의 마지막 희망을 찾아나서는 미미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엄마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골수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0.001%의 확률로 골수가 일치하는 사람을 찾는다. 그는 바로 애인을 죽이고 수배 중인 살인용의자. 하지만,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 않고 경찰서 출퇴근과 잠복근무도 마다하지 않은 채 그 사람을 찾아 나선다.
평생 가슴에 묻어둔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만나는 지욱
항상 퍼지는 택시가 항상 불만이다. 모든 것을 잊어버려 할머니마저도 기억 못하는 할아버지도 불만이다. 하지만, 첫사랑 소녀의 이름만큼은 잊지 못하는 할아버지의 믿지 못할 이야기에 안타까운 마음만은 가득하다. 어느 날, 상상도 못한 곳에서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만나게 되고, 둘의 마지막 만남을 꼭 이뤄주고 싶다.
이들의 간절한 사랑이 마침내 천국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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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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