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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15 | 수정 2011-07-15 오전 10:49:09 | 관련기사 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 포터 역), 엠마 왓슨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 역), 알란 릭맨, 랄프 파인즈
시놉시스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마지막 전투에 동참하라!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이를 풀기 위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 교장이 된 스네이프 교수와 맞닥뜨린다.
한편, 자신의 영혼이 담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낀 볼드모트의 등장으로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함께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굿바이, 해리 포터!
판타지의 위대한 역사가 마침내 끝을 맺는다
1. 선과 악의 전면전, 그리고 희생과 죽음
2. 내재된 주제 ‘모성애’
3.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
마법 세계의 모든 선과 악의 세력이 전면전에 나섰다. 그 전면전을 위해 나선 명배우들은 해그리드 역의 로비 콜트레인, 트릴로니 교수 역의 엠마 톰슨, 슬러그혼 교수 역의 짐 브로드벤트, 스프라우스 교수 역의 미리암 마고리스, 폼프리 부인 역의 젬마 존스, 아구스 필치 역의 데이빗 브래들리, 루시우스와 나시사 말포이 역의 제이슨 아이삭스와 헬렌 맥크로리, 통스 역의 나탈리아 테나, 펜리 그레이백 역의 데이브 르게노가 있다.
죽음을 먹는 자들과의 전투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들이 희생된다.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마법사들이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손에 희생되고 그녀가 지니 위즐리를 공격하려는 순간 몰리 위즐리가 그 사이를 가로막는다.
모성애는 지금까지 해리 포터 이야기에 내재된 주제였다. 릴리 포터가 아들을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해리 포터는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 있었다. 해리 포터를 쓰기 6개월 전에 조앤 롤링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를 출산했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존재는 여러 면에서 이야기에 큰 영향을 줬고,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호그와트 마법 학교도 심한 파괴를 겪으면서 전투의 피해를 입는다. 파괴는 무작위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계획에 의해 체계적으로 무너진다. 웅장한 호그와트가 무너지는 모습은 제작진에게 남다른 감흥을 전했다. 오래된 세트가 무너지는 모습이 정말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었다.
영화의 프레임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추억을 떠올릴 것이고 해리 포터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였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만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회도 롤링이 창조해낸 멋진 세계가 없었다면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훌륭한 스토리로 남을 책이었기 때문에 좋았고 그것을 영화로 표현할 수 있어서 기뻤던 것이다.
데스 드라이브
장르 액션
감독 앤디 청
출연 네이던 필립스 (카를로 역), 나디아 비욜린 (나타샤 마틴 역), 제시 존슨 (제이슨 역), 앵거스 맥페이든 (마이클 역), 팀 매더슨 (제리 브렉큰 역)
시놉시스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이 총출동하는
역사상 가장 화려한 레이싱 경기가 펼쳐진다!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고 귀국한 ‘카를로’는 동생 ‘제이슨’을 찾아 간다. ‘제이슨’은 스트리트 레이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물. 스트리트 레이싱은 경기 자체도 위험하지만 불법인데다 사설 도박으로까지 연결되는 것이어서 ‘카를로’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그러던 중 삼촌인 ‘마이클’은 엄청난 돈이 걸린 불법 레이싱 경기에 ‘제이슨’을 출전시키려 하고 ‘카를로’는 이를 만류한다.
그러나 ‘마이클’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제이슨’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를 타고 출전하게 되고, ‘벤츠 맥라렌 SLR’을 타고 출전한‘나타샤’라는 여성 레이서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러나 출전 경험이 전무한 ‘나타샤’를 우습게 여긴 ‘제이슨’은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큰 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이를 지켜 본 형 ‘카를로’는 삼촌 ‘마이클’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세계 최고의 슈퍼카가 한 자리에 모이다!
상상 속의 놀라운 레이싱이 실제로 눈 앞에 펼쳐진다!
영화 <데스 드라이브>는 남자들의 로망인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을 한 자리에 모아 그간 상상 속에만 머물렀던 슈퍼카들의 무한 스피드 레이싱 경기를 스크린에 실현시킨 작품이다. 이를 위해 영화 <데스 드라이브>의 제작자이자 각본을 맡은 ‘다니엘 세이덱’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슈퍼카들을 영화에 출연(?)시켜 화제에 올랐는데, 이중 ‘포르쉐 카레라 GT’와 전세계 399대만 존재한다는 전설의 자동차 ‘엔조 페라리’는 영화 촬영 중 파손되어 해외 토픽에 보도되는 등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팬톰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를 비롯 ‘페라리 F430’과 ‘페라리 스카글리에띠’, ‘벤츠 SLR 맥라렌’ 등 젊은 남성들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세계 최고의 명차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하고 놀라운 무한 스피드의 레이싱을 펼치는데, 이 중 압권을 이루는 레이싱들은 바로 ‘엔조 페라리’와 ‘포르쉐 카레라 GT’의 대결과 ‘벤츠 SLR 맥라렌’과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대결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되어 비교되기도 했던 이 장면들은 시속 330km를 상회하는 속도감과 터질 듯 굉음을 내는 엔진소리 등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용솟음치게 한다.
특히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가 일본제 자동차들의 독무대였다면 영화 <데스 드라이브>는 미국과 유럽 자동차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압권인데, 대부분 튜닝한 일본제 자동차들이 레이싱을 펼쳤던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와는 달리 영화 <데스 드라이브>는 튜닝 없이도 놀라운 속도를 내는 순수 슈퍼카들의 경연장이라는 점이 대단히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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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TV 신청은 080-077-5555, 070-7092-017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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