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1월 넷째주 도망자, 부러진 화살

> 뉴스 > 문화&영화소개

[주말영화]1월 넷째주 도망자, 부러진 화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1-27 오후 5:48:04  | 수정 2012-01-27 오후 5:48:04  | 관련기사 0건

도 망 자

 

감독 에릭 발렛

 

출연 알베르 뒤퐁텔 , 앨리스 태그리오니 , 스테판 드박 , 세르지 로페즈 , 카테리나 뮤리노 , 나타샤 레니에 , 지네든 수알렘 , 세주르 하자나비시우스

 

상영시간 10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스릴러

제작국가 프랑스

 

 

음모와 배신 그리고 사라진 가족...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위험해진다!

 

 

 

그가 사라지고 내 인생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가족을 위해 은행 강도가 된 아드리안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돌아갈 몇 개월 후만 바라보며 복역 중이다.

 

 

어느 날 그는 자신보다 먼저 출소하게 된 동료 모렐에게 가족을 부탁한다.

 

 

소심하고 착하기만 했던 모렐의 출소와 함께 연락이 끊긴 가족...

 

그리고 아드리안을 찾아 온 한 남자...

 

 

사라진 가족, 조작된 진실, 살아남기 위한 단 하나의 선택!

 

 

아드리안은 그에게서 모렐이 소녀들을 강간, 살해한 지능적 연쇄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곧 새로운 피해자가 나올거라는 말에 탈옥을 감행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아내는 죽은 채로 발견되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딸을 찾아 나선 아드리안은 모렐의 조작으로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되는데...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마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필사적인 도주가 시작된다!

 

 

<테이큰>에 이은 프랑스 액션 영화의 진수

 

진실을 향한 한 남자의 도주가 시작된다!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탈옥한 한 남자의 필사적인 도주를 그린 영화 <도망자>가 1월 26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부러진 화살

 

감독 정지영

 

출연 안성기 , 박원상 , 나영희 , 김지호 , 문성근 , 이경영 , 김응수 , 진경 , 김준배 , 박수일 , 정원중 , 한기중 , 박길수 , 이승훈

 

상영시간 10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한데…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3년 만에 귀환한 중견 감독 ‘정지영’ 의 변치 않는 통찰력!

2012년을 여는 문제작으로 탄생!

 

 

영화 <부러진 화살>은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정지영’의 귀환을 알리는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 싶은 60대 중견 감독들의 맥을 잇는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지닌다.

 

 

정선하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지역사회의 중심, 학교를 살리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