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단속 중, 투신 사망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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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 중, 투신 사망사고 발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1-26 오후 04:23:32  | 수정 2014-11-26 오후 04:23:32  | 관련기사 1건

오늘(26) 오후 337분경, 진주 경상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통영시 동호동 주소를 둔 조00 (, 24)모씨가(통영시 00다방 종업원) 성매매 단속 중, 투신해 사망했다.

 

최근 통영지역에서 티켓다방이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25일 오후 8시부터 경남청 풍속단속팀과 통영경찰서 질서계 합동으로 통영일대 티켓다방 단속을 벌였다.

 

사망자는 사고 당일 22:43경 통영시 광도면 00모텔 601호실 도착해 샤워를 마친 상태로, 단속팀이 22:47경 진입해 단속경찰관이 성매매 알선 등에 대해 질문하자, 옷을 입겠다며 잠시 나가달라고 요청하고, 단속팀이 문 밖에서 기다리던 중 22:526(12미터)에서 아래로 투신했다.

 

투신사실을 확인한 단속팀은 즉시 긴급 구조연락을 취해 119구급대가 도착해 투신한 조모씨를 통영시 광도면 서울병원으로 후송(23:02)했다가 부상정도가 심각해 곧바로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재후송(23:14)했으나 조모씨는 골반 골절에 간과 콩팥 출혈, 경추손상 상태에서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치료하던 중 저혈량 쇼크와 복강 내 출혈로 사망(03:37) 하기에 이르렀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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