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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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 개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2-07 오후 02:52:04  | 수정 2015-02-07 오후 02:52:04  | 관련기사 1건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김홍규)가 주관하는 51회 춘계 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 정기전 선발전이 오는 210일부터 226일까지 17일간 통영공설운동장과 통영산양스포츠파크를 비롯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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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연세대, 고려대 등을 비롯해 한국대학축구연맹에 등록돼 있는 전국의 70개 대학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주경기장으로는 통영공설운동장, 통영산양스포츠파크 6개 구장이며, 평림AB 인조구장을 대체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0일 낮 1245분 경희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거쳐 226일 오후 1, KBS방송에 생중계되는 결승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며, 개막경기를 비롯한 예선경기 등은 산양스포츠파크 구장,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개최로 통영시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약 40억 원으로 추정되며, 팀당 평균 40명의 선수와 스텝, 20여명의 학부모들이 통영을 방문하는 등 4,500여명의 인원이 대회 이틀 전부터 예선전 기간까지(9일간) 통영에 상주해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시에서는 숙박음식목욕업주들에게 친절 청결, 제값받기 참여와 그 계도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가 설 명절과 겹쳐 차량 정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대회기간 중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 자제 협조와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환경정비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선수와 대회관계자들이 통영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통영에서 2년 연속으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하게 된 것은 그 동안 통영시가 통영산양스포츠파크, 평림통영생활체육공원 등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쓴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통영시 관계자는 밝혔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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