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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789 | 입력 2015-10-13 오후 05:58:25 | 수정 2015-10-13 오후 05:58:25 | 관련기사 2건
-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단체 협의회 2015 정기총회 개최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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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밤, 수준 높은 음악으로 수놓는 세계적인 공연이 ‘예향 통영’에서 4일간 계속 펼쳐지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11일 첫날 오후에는 콘서트홀에서 행사 오픈 공연으로 우테 탬퍼의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탱고’가 공연됐다.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14개국, 76곳의 공연장들로 구성된 국제적 단체다.
본격 행사를 앞두고 열렸던 이날 오후의 리셉션 모습은 마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방불케 했다.
음악당 라운지에서 열린 리셥션에서는 형식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서로 소통하면서 상호간 정보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김동진 시장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통영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행사 기간 동안 우리와 함께 소통하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 첫날 오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는 '우테 렘퍼의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탱고' 공연이 펼쳐져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팝·카바레·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목소리의 세계적 아티스트 우테 렘퍼는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탱고'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뿌리인 베를린으로부터 파리, 뉴욕,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이르는 음악 여정을 이번 공연에서 한껏 선보였다.
한편, 12일에는 '모션 : 대금의 애드립, 마림바의 굿거리, 동서양의 시나위!'라는 주제의 공연이 펼쳐지고, 13일 오후에는 '재클린 뒤프레 이후 최고의 영국 현악기 연주자'라는 평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얼 호프가 아르테델몬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현대무용 프로젝트 ‘푸가로부터’ 공연이 펼쳐집니다.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움직임으로 확장된 규칙과 조화, 균형의 음악, 푸가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무용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총회 행사와 더불어 펼쳐지는 4일간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은 예향 통영으로서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이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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