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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통영방송 | 입력 2019-07-24 오후 03:27:27 | 수정 2019-07-24 오후 03:27:27 | 관련기사 건

- 오는 8월 8일 ‘섬의 날’행사 통영시 주관으로 준비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8월 8일 오전 11시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경과 섬 역사․문화, 섬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섬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섬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 대한 표창, 통영 섬 선언문 채택에 이어 통영 출신 김성우 작품의 ‘돌아가는 배’(연출 손진책, 배우 김성녀가)를 특별 공연한다.

이 밖에도 대국민 통영섬 체험 성큼섬큼(8.2~8.16. 연대도․만지도 일원), 섬 사진전 <당신에게 섬 展>(8.7.~8.14, 해미당갤러리), 섬 관광객 게릴라 이벤트(8.8, 통영여객선터미널)와 같은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더구나 8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미당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기념 강제윤 섬 사진전은 섬의 아름다움과 섬에 깃든 문화, 역사 자원의 가치와 수백, 수천 년 섬을 지켜온 섬사람들의 삶을 다시 비춰보며 섬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섬은 저마다 고유한 생태-문화-역사-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섬의 특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섬 생태계를 온전하게 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섬을 만들어 해양관광, 섬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