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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성 과학탐구 올림픽대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5-16 오후 01:34:00 | 수정 2013-05-16 오후 01:34:00 | 관련기사 0건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은 5월 13일, 갈모봉 외 2개 장소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고성 과학탐구 올림픽 대회를 개최했다.

탐구올림픽 대회는 제시된 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자연관찰탐구 대회와 과학탐구실험 대회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서 학교대회를 거쳐 선발된 54개 팀 10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편백 숲으로 유명한 갈모봉에서 실시된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식물 군락의 특징과 환경과의 관계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 하는 것으로 치러졌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탐구과정과 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평가했다.

과학탐구실험 대회는 주어진 실험기구와 재료를 적절히 이용해 제시된 탐구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여자중학교에서 실시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탐구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초, 중학교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제21회 경남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고성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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