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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봉사단, 영어·과학·비전캠프 참여 학생 초청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9-27 오후 02:39:55 | 수정 2013-09-27 오후 02:39:55 | 관련기사 2건

고성중 학생 40명, 정기 고연전 축구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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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 학생 40명이 오는 28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년 정기 고연전 축구경기를 관람한다.

이는 3년째 고성군이 주최하고 있는「고려대학교 영어·과학·비전 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측에서 캠프 참여 학생들을 초청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영어·과학·비전 캠프는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 고성중학교에서 ‘고성방가(固城放歌)’라는 테마로 개최됐다. 캠프는 자기주도적 참여형 영어·과학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멘토링 시간, 체육대회 등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자신감 향상과 학습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줬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고연전 관람이 캠프 참가학생들과 고려대학교와의 우호를 다지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13 고연전은 고려대와 연세대 양교 5개 운동부의 경기를 비롯해 합동방송제, 합동 응원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리며 특히 28일은 경기장 응원석에서 양교 응원단과 MBC TV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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