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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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6-19 오후 05:43:04  | 수정 2014-06-19 오후 05:43:04  | 관련기사 7건

- 도교육청 학교설립추진단 학교 설립 추진 상황 설명

- 20163월 개교 예정

 

크기변환_고성교육지원청_기숙형중학교_설립_추진_상황_설명회_사진2

 

고성교육지원청은 617,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성지역 거점 기숙형중학교(가칭,공룡중학교) 설립 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점 기숙형중학교는 하일면, 상리면, 삼산면의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학부모와 설립추진위원, 지역주민, 고성군 관계자가 참석해 학교설립 추진 상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설립추진단에서 설립계획과 추진상황, 개교 일자 조정 사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크기변환_고성교육지원청_기숙형중학교_설립_추진_상황_설명회_사진1

 

학교설립추진단 관계자는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교 개교 시기가 20163월로 연기된 점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개교 지연 사유에 대한 질의와 통합 대상인 3개 중학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또한, 개교가 연기되더라도 3개 중학교의 재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위해 20163월 개교 일정은 꼭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학교설립추진단 관계자는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3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할 것이며, 개교 예정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했다.

 

이날 고성군 관계자도 설명회에 참석해 거점 기숙형 중학교가 관내에 교육열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성군에서도 기반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도 거점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현재 재학생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지역 거점 기숙형중학교는 20148~9월 중 공사착공 해 20162월 준공 예정이며 2016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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