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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쉬운 공공언어로 다가가겠습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27 오후 04:21:51 | 수정 2014-10-27 오후 04:21:51 | 관련기사 0건

2014년 교육행정멘토링 구성원 대상“쉬운 공공언어 쓰기”연수 가져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10월 24일 3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멘토링 전체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행정멘토링 구성원인 2014년도 신규 또는 전환 임용된 후배공무원 21명과 선배공무원 12명이 참석해,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표현으로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고 민원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쉬운 공공언어로 공문서와 공고문 등을 작성하는 방법을 연수하고, 올해 4월부터 운영해 온 그룹별 멘토링에 대한 중간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고대훈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내에서 행정직이 소수의 인원이지만 교단지원이라는 중추를 맡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학교생활에 임하기를 바란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10분의 명상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후배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한 참석자는 “교육행정직으로 전환해 처음으로 행정실장 역할을 맡으면서 암담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실무지원단과 멘토링 운영 등으로, 업무적인 도움뿐 아니라 선배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기 바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행정업무 실무지원단」을 구성·운영해 2014.1.1.자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매월 1회 교육행정멘토링을 통해 학교의 주요업무 분야인「학교운영위원회, 계약실무, 재산물품, 비정규직관리, 학교회계, 기록물관리」등 6개의 대 주제를 정해 그룹별 멘토링을 운영하는 등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