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폐기 대상 기록물 현장파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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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폐기 대상 기록물 현장파쇄 시행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1-21 오전 10:23:33  | 수정 2015-01-21 오전 10:23:33  | 관련기사 0건

- 현장파쇄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임의 폐기 방지

- 파쇄장소를 일선 학교로 선정해 기록물 이동 최소화, 학교 업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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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기록물평가심의회 결과 "폐기"로 확정된 31개 기관(학교)기록물 28,103권에 대해 1. 20.()~1. 21.() 양일간 철성중 운동장 등 5곳에서 현장파쇄를 시행했다.

 

현장파쇄란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파쇄차량을 이용해 폐기 대상 기록물을 기관(학교) 현장에서 분쇄하는 방식이다. 이번 현장파쇄는 파쇄장소를 폐기 대상 기록물이 많은 학교로 선정, 기록물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일선 학교 업무를 줄였다. 또한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폐기 전 과정을 통제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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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고대훈 행정지원과장은 "기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기록물에 대한 임의 폐기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파쇄는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성교육지원청은 일선학교에서 적법 절차에 따라 기록물을 폐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등 학교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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