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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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16 오전 11:39:34  | 수정 2015-02-16 오전 11:54:05  | 관련기사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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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자원봉사단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올해 한 가족 한 팀만 늘어

 

14()오전 고성군나누가족봉사단은 고성군사회복지관4층 대강당에서 첫 만남을 갖고 2015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은 사회를 맡은 조연정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교육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등록한 가족팀들과 올해 새로 참석한 가족팀으로 구성된 봉사단들과 함께 구체적인 단체활동운영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등 다음 달에 있을 봉사활동 전반에 대해 의결하고, 2015년도 자원봉사자로서의 첫 교육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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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교육이 끝난 뒤, 관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과 참봉사를 위한 사전교육 등 재가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그 외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2015년 을미년, 단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은 지난해만 해도 1기와 2기가 각각 나눠져 활동을 했으나, 가족팀의 경우 단 한가족만 등록하는 등 갈수록 저조한 참가로 부득이 2015년도 활동은 한 기수로 합쳐져 활동하기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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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가족봉사단은 한 가정 내 2인 이상이 한 팀으로 가족봉사자로 구성돼 매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데, 그다지 수월하지는 않아 적극적 자세가 요망된다. 가족이 팀을 이뤄 용이하게 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평소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서로간의 일정 관리, 배려가 우선돼야 가능하다.

 

특히,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을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은 부단한 노력과 끈끈한 가족애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데다 세상 살기가 갈수록 팍팍해져 이런 때 가족이 마음모아 주말을 봉사활동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가족이 함께 나누는 것으로, 자녀들이 유년기나 청소년기를 지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돼 좋을 때나 힘이 들 때 봉사활동에서 키웠던 가족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물론, 더 큰 사랑실천의 바탕이 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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