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초 관악부, 전국 관악경연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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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 관악부, 전국 관악경연대회 휩쓸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9-07 오후 05:49:03  | 수정 2016-09-07 오후 05:49:03  | 관련기사 건

640고성초-관악부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금상 수상 사진1.JPG

 

- 고성초 관악부, 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고성초등학교(교장 김설영)가 829일부터 9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악장 여동엽(6학년) 외 관악부 52명이 초등부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음악 경연의 장이자 축제로, 이번 대회는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전국 115개 초고등학교 관악부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초등학교 관악부는 초등부 경연 부문 44팀 중 18번째로 출전해 첫 곡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회 지정곡 금강의 혼을 연주하고, 뒤 이어 경쾌하고 영웅의 비범한 기상이 돋보이는 자유곡 ‘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연주했다.

 

고성초등학교 관악부는 순천음악경연대회 동상, 40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 2012 개천예술제 동상 등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오늘 금상수상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게 됐다. 아울러 대회 응원을 위해 함께 참여한 어머니들은 자랑스러운 자녀들의 무대를 본 후 '전국의 관악부가 경쟁하는 큰 무대에서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고 가슴뭉클함을 느꼈다'며, '여름방학동안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성초등학교 관악부는 자체적인 공연을 앞두고 음악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하모니가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지기를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기대하고 있다.

 

640고성초-관악부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금상 수상 사진2.jpg

김미화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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