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 골프부 창단

홈 > 뉴스 > 교육청소년

고성고, 골프부 창단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4-17 오후 04:08:22  | 수정 2017-04-17 오후 04:08:22  | 관련기사 건

-모두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선수육성!

 

고성고등학교(교장 윤홍렬)는 14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지역을 대표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맞춤형 교육과 체육영재육성을 위한 고성고골프부를 창단했다.

 

고성고는 신다인, 이수연, 정지민 등 3명의 특기생과 구봉근 감독(교사)을 주축으로 고성고 골프부 창단식을 개최하고 최칠관 노벨CC대표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학교 측은 ‘국가대표 상비군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와 우리 지역을 빛낼 것으로 생각하며, 더욱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대열, 제정훈 도의회의원, 정도범 군의원을 비롯해 도교육청 한지균 체육건강과장, 최병헌 교육지원과장, 장찬호 고성군문화체육과장, 양희태 경남골프협회장 등 많은 체육관계자와 허원태 학교법인고성학원이사장과 지역기관 단체장, 중등학교장, 총동창회와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날을 축하했다.


선수단 소개.jpg

 

윤홍렬 교장은 ‘올바른 인성과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두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창단사에서 말했다.

 

유승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고성고의 골프부 창단 축하와 함께 학생들에게 생각을 많이 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표 선서를 한 신다인 선수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학생으로 성실한 노력을 통해 박세리, 박인비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성고의 체육영재 육성을 위한 골프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개발해 학교체육과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촬영.jpg

 

*선수단

· 신다인(선수)

- 제4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1위(2016. 6)

- 제27회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골프대회 1위(2016. 6)

-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골프대회 1위(2016. 7)

- 2017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 학생팀 골프대회 선발전 1위(2017. 3),

현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활동

· 이수연(선수)

- 제3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3위(2015. 5)

- 제4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2위(2016. 6)

- 2017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 학생팀 골프대회 선발전 공동2위(2017. 3)

· 정지민(선수)

- 제4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3위(2016. 6)

· 구봉근(감독교사)

- 고성고등학교 재직

 

*창단 경과 보고

 

- 2012 ~ 2015년 경남골프협회 창단 요청

- 2016년 5월 학교는 경상남도 도교육청에 골프 교기지정 신청.

- 같은 해 6월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체육영재육성 (골프)교기 지정서 받음.

- 그 해 6월~7월 선수 및 학부모 대상 골프부 운영 학교 홍보

- 이어서, 12월까지 우수 선수 확보 활동과 신입생모집 특기자 전형을 통해 현재 선수인 1학년 여학생 3명으로 골프부를 구성함.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