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 입상자, 해외연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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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 입상자, 해외연수 나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0-10 오후 06:00:11  | 수정 2017-10-10 오후 06:00:1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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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학생 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대학 진학예정 고등학생 등 22명이 10일부터 18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로 해외체험연수를 떠난다.

 

지난 7월 실시된 학생영어능력종합평가대회에서 각 분야별(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학생 18명과 지도교사와 인솔자,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8학년도 미국대학에 진학예정인 고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해외체험연수는 실용영어능력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고성군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의 윌슨중학교를 방문해 미국의 교육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고성군과 협약 체결한 디아블로밸리 칼리지와 세계 명문대학인 UCLA, 스탠포드 대학 등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미국유학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미국에 유학중인 고성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직접 캠퍼스를 안내하며 유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학의 장·단점에 대한 진솔한 대화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성지역 학생의 대표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의미 있고 즐겁게 다녀오기를 당부했다.

 

해외체험연수는 해외선진도시 방문 체험 기회 제공으로 실용영어 능력을 기르고 세계수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고성군에서 주최해서 실시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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