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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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협의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0-19 오후 03:59:04  | 수정 2017-10-19 오후 03:59:04  | 관련기사 건


-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 폭 확대,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과밀학급 해소

- 고성초,마암초,철성초 학부모대표 및 학교장등 참석·의견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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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2018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협의회가 열렸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2017. 9. 5.() ~ 9. 15.()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 외 34개의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고성초등학교, 마암초등학교, 철성초등학교에서 조정 의견을 제출했다.

 

1019, 고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의견을 제출한 학교장과 각 학교 학부모 대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2018학년도 학급편성과 통학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고성초등학교 학구인 고성읍 수남리를 철성초등학교와 공동학구로 묶어 고성읍 수남리에 거주하는 아동들은 기존의 고성초등학교나 철성초등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과밀학급을 없애고 적정규모의 소규모 학교를 육성하고,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의 폭 확대를 반영한 결과다.

 

또 구삼락초등학교 학구인 마암면 두호리, 삼락리, 보전리에 거주하는 아동들은 2018학년도부터 마암초등학교로 진학한다. 다만 현재 고성초등학교에 재학 중인(1학년~5학년) 학생들은 졸업까지 고성초등학교에 다닐 수도 있고 마암초등학교로 옮겨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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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이 확정되면 2017. 10. 26.() ~ 2017. 11. 14.()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 후 의견을 들어 ‘2018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이 확정된다. 행정예고가 진행되는 기간 중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고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의견서를 작성하면 된다. 의견서는 서면, 팩스 또는 담당자 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2018학년도 초등학교 학구 조정에 의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린다앞으로도 학구 조정을 통해 교육의 질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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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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