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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9-10 오후 04:45:39 | 수정 2019-09-10 오후 04:45:39 | 관련기사 건

-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정보 현행화 완료

- 안전교육이수 여부, 안전운행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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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은 개학기(2학기)를 맞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까지 관내 유‧초‧중 통학버스 운용학교(23교, 35대)와 학원(30대)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이수 여부와 안전운행 매뉴얼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교장과 운전자‧보호탑승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통학버스를 운행하다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벌인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내 모든 자료를 현행화 하기 위해 새로 입력을 마쳤다.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전국의 어린이통학버스 정보를 살펴 볼 수 있다.

고성교육지원청-등교탑승안전점검사진.jpg

권우식 교육장은 지난 10일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등굣길 통학버스를 타고 잠자는 아이 승하차 알림 장치와 유아용보호장구 설치 현황을 비롯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고성지역은 19개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학교장과 통학버스 관련자들, 교육지원청 담당부서가 마음을 모아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챙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