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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6-08 오후 06:06:49 | 수정 2020-06-08 오후 06:06:49 | 관련기사 건
-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자랄 수 있는 마을 되도록 도움 요청
-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구실 기대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6월 8일(월), 마암면 17개 마을 이장단과 고성 교육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아이들을 더 안전하고 평화롭게 키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정현주 행정지원과장이 11월 중순경 준공 예정인 마암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에 대한 경과를 설명한데 이어 곽봉종 교육장은 마암면 삼락초등학교(지금은 폐교)에 세워질 (가칭)삼락메이커아지트 구축 계획을 안내하고 장래를 위한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교육을 고성군의 아이들이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곽봉종 교육장은 “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참으로 커서, 우리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생활 속에서 본 받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마을이 함께 힘을 보태달라는 요청을 드리고 싶었다.”며, “아이가 잘해야만 칭찬받는 환경이 아니라 잘못해도 위로 받을 수 있고,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 보람이다”고 말했다.
이윤석 명송마을 이장은 “(가칭)삼락메이커아지트에서 첨단 목공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손과 도구로 만드는 목공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고, 다른 이장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마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 소통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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