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값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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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값 도와준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3-09 오후 01:37:42  | 수정 2021-03-09 오후 01:37:42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교복 값을 도와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32) 기준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관외 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전입생은 전학일)이고 한 사람마다 30만 원을 도와준다.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고성 밖 학교에 입학하거나 1학년에 준하는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외국인등록 학생까지 모두 다 도와준다.

 

다만 법령이나 다른 방법으로 다른 지자체·기관에서 이미 교복 값을 도움 받았다면 거듭 받을 수 없다.

 

신청방법은 군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해당학교에서 신청하고, 군 밖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은 32일부터 31일까지를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중복 지원여부와 같은 확인 과정을 거쳐 4월 안에 신청인 계좌로 송금할 계획이다.

 

고성군 교복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고성군이 민선7기 공약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올해 학생 933명이 교복 값을 받을 것으로 보고 27990만 원(도비 8397만 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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