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키움 수당 카드, 12월 20일까지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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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키움 수당 카드, 12월 20일까지 써야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2-16 오전 11:37:39  | 수정 2021-12-16 오전 11:37:39  | 관련기사 건


- 사용기한 지나면 잔액은 자동 반납

- 환불해주거나 다음해로 넘겨줄 수 없어


1-2 2021년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12월 20일까지 사용해 주세요!.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올해 1월 처음으로 시행한 청소년수당 사업 지원 금액의 사용기한이 오는 1220일로 마감된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반납되고 환불해주거나 다음해로 넘겨주지 않는데, 기존의 대상자들은 사용기한이 지난 뒤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202211일부터 새로운 금액이 지급돼 바로 쓸 수 있다.

 

2022년 새 대상자인 청소년(200911일부터 1231일까지 출생자, 현재 초등학교 6학년)들에게 1224일 수당 카드를 발송하는데, 202211일부터 쓸 수 있다.

 

청소년 수당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진로, 체험, 건강 지원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지원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가정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318세의 청소년이며, 달마다 5만 원7만 원씩 카드에 충전식으로 받아 교육·문화·진로체험·건강과 관련된 관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20211130일 기준 사업 대상 인구 2,588명 가운데 2,503명이 신청했는데, 가맹점 860곳 가운데 486곳에서 146,3987천 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서점의 경우 지난해에 견주어 매출이 몇 배로 늘어나 다른 지역이나 인터넷에서 책을 사던 것이 지역에서 사는 방식으로 바뀌어 지역경제에도 적으나마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13~18세 인구가 조례 제정 이전인 202011일부터 930일까지는 62명 줄어들었으나, 조례 제정 이후인 20201012일부터 20211130일까지 95명의 청소년이 고성군으로 들어와 청소년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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