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관에서‘제8회 청소년문화존-새롭게 시작하go!’
고성군은 27일,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go"라는 주제로 ‘제8회 청소년문화존’을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교 4곳의 고3 수험생과 교사 등 약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업에 매진한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별 장기자랑․청소년동아리공연․ 초청 공연․체험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학교별 장기자랑에서는 고성중앙고 송진경 외 3명의 하데스댄스동아리 공연을 비롯한 관내 고등학교 4개교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숨겨두었던 노래와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대성초등학교의 댄스동아리, 철성고의 밴드동아리, 경남항공고의 밴드동아리 공연과 철성중학교의 고성청소년놀이패, 비보이, ReVenGe댄스팀의 초청공연, 이미지메이크업, 네일아트, 가죽 끈 팔찌 만들기, 친구와 함께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건전한 청소년 놀이 문화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졸업과 대학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