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문화존 개최
고성군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go’를 주제로, 제9회 청소년문화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업에 매진한 고3 수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밝고 희망찬 성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래 마련됐다.
고성중앙고를 비롯한 4개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과 교사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별 장기자랑, 청소년동아리 공연, 비보이․팝핀 댄스 팀 초청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교별 장기자랑은 고성고 박하림 학생 외 3명의 댄스 공연을 비롯한 관내 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해 그동안 숨겨두었던 노래와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경남항공고밴드동아리 공연, 철성중학교 고성청소년놀이패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이미지메이크업, 네일아트, 비즈팔찌 만들기, 친구와 함께 우정의 기념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흥겨운 장이 됐다”며, “오늘 행사가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