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청소년 문화존을 개최했다.
‘제8회 청소년 문화존’ ‘공룡과 함께 운동하go"라는 제목아래 청소년들의 체력 단련과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들 200명이 참가했다.
19일 오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성군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려 모두 6종목을 겨루는 명량운동회 형태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처럼 마련된 자신들의 하루를 신명나게 보냈다.
고성군청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운동회를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여해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존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먹을거리 장터와 호신술 배우기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