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및 임원 선출해
고성군은 지난 10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유도야 지회장, 김형동 부군수,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이장협의회 2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읍 조규복 회장 외 4명에 대한 신임회장을 소개하고 군정 홍보사항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홍보, 2014년 제1회 고성아카데미 개최, 2014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과거사 기록물 조사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기타토의 시간에는 2013년 선진지 견학에 대한 정산 보고와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위해 공석인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개천면 강일석 회장이, 감사에는 거류면 정명조 회장이 선출됐으며 내년 1월까지 유도야 지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김형동 부군수는 항상 군 발전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난 1월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 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소독에 적극 동참 해 줄 것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