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만학은 그림을 그려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탈놀이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8월 30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제 4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1년에 딱 1회 장년의 전승자들이 탈 고사를 시작으로 마당에 신명을 불어넣어 완판으로 우리네 삶속에 녹아있는 해학과 웃음, 그리고 “ 끼”를 발산한다.
극보다는 춤이 월등히 앞서있다는 평가에 걸맞게 남도 마당춤의 무게에 흥을 실어 보내고 웃음과 슬픔이 교차하는 할미과장에서 우리는 꽃상여를 탄다. 죽음이 곧 삶의 시작임을 알기에 더 큰 마당으로 대동의 한마당을 만들어 고성오광대 그 이름에 걸 맞는 탈판의 결정체가 객석과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지난 7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5주간 여름 탈놀이 배움터에서 땀 흘렸던 고성오광대보존회는 탈놀이배움터가 끝나자마자 쉴 틈도 없이 21일 목요일 대학생 마당놀이축제를 준비하면서도 정기공연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정기공연은 고성오광대 탈놀이 중 제2과장 말뚝이의 대사를 인용한 ‘천봉만학(千峰萬壑)은 그림을 그려있고’ 라는 주제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중 강릉관노가면극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초청공연도 함께한다.
고성오광대 선사님들께 드리는 탈 고사로부터 시작되는 이번 정기공연은 하늘을 여는 천고(대북 퍼포먼스), 고성오광대 탈놀이, 민요, 강릉관노가면극, 줄타기 순으로 이어진다.
공연이외에도 탈 만들기, 탈 탁본하기, 솟대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공연장 곳곳에서 열리며 전수생활관 1층 식당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어울림식당과 주점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674-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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