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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예술여행' 고성오광대와 함께~
  • 박경현 기자2016-05-04 오후 02:00:03

- 올해도 말뚝이를 불러 보아요 말뚝이`` 이놈 말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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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탈춤 고성오광대를 지켜가는 전승단체로서 경남 고성군에 전수교육관을 두고 있다. 1973년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1974년에는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탈춤 보존단체다.

 

현재 학생전수와 해외공연`` 국내 1000여회의 공연 활동 등으로 이제는 탈춤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문화단체로 자리굳혔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970년대부터 2000년까지 지역문화의 정체성 회복과 올바른 문화 창달과 저변확대에 주력해 소정의 성과를 내고``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고성오광대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작품인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개발과 이를 통한 대중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0년부터는새로운 전승기반 확충과 국민들과 함께하는 대중에게 친근한 고성오광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통 창작 인형극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를 창작해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3년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5년부터 신나는 예술여행을 시작해 작은 지역까지 방방골골을 돌아다니며 우리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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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사업소개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 소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고성오광대보존회가 2016511일 수요일 오후1시부터 70분간 합천 초계중학교에서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를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 을 가지게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학교 순회사업을 합천 초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원`` 정읍`` 담양등 5개처 지역의 학교를 순회공연 한다. 작년 2015년도에는 12번의 공연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나눔을 통해 기쁨을 공유하고`` 큰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선정됐다.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는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형극으로서 첫 판놀음으로 버나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유발과 호기심을 만들어주는 연희로 문을 열고`` 관객들이 양반이 돼 잠자고 있는 말뚝이를 깨워 인형극이 시작된다.


고성오광대 5과장을 재미나게 풀어낸 인형극 속으로 첫 과장 문둥이부터 양반`` 스님`` 제밀주 이야기를 풀어가며 마지막으로 도깨비 형상을 한 비비가 나타나 양반 잡아먹는다며 한바탕 난리법석이 나고야 인형극이 끝난다.

 

아쉬움이 남는 관객들 사이로 신명나는 사물놀이가락이 울려나온다. 모두가 흥을 일으켜 손에 손을 잡고 하나로 어울려 대동놀이로 풀어간다.

 

주최주관후원

1.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 주관 : ()고성오광대보존회

3.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장소 : 경남 합천군 초계중학교

일시 : 2016511일 수요일 13

문의 : ()고성오광대보존회`` 전화번호 : 055-674-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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