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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보육도시로 앞서갑니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18 | 수정 2011-03-18 오후 2:35:18 | 관련기사 건

- 아이돌보미 서비스 실시 아동 안전 보호와 양육부담 경감 기대

고성군에서는 안전한 아동 보호와 가족들의 아동양육 부담 경감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명품 보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종일제 돌봄 서비스로 이용 대상은 0세 영아(12개월 이하)가 있는 맞벌이 가구와 취업한 부모가 그 대상이며 비 취업모는 다자녀 가구(만12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만36개월 이하 자녀 2명 이상)와 장애 부모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모가 올 때까지 아동을 보호해주는 임시보육으로 놀이 활동,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과 학교 등하교, 학습지도, 병원송영서비스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시간 당 1,000원에서 5,000원으로 차등 적용되며 이용시간은 24시간 가능하다. 다만 중복지원 배제를 위해 보육료와 유아학비 지원 어린이의 경우 평일 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5시)과 유치원 이용시간에는 서비스 이용 제한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뿐 아니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와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비스신청은 고성지역자활센터에 전화와 방문으로 신청하면 되고, 연중 수시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지역자활센터(☎055-672-6644) 또는 군청 교육복지과 여성복지담당(☎055-670-2383)으로 연락하면 된다.

* 고성방송은 olleh(QOOK)-TV 에서 볼 수 있습니다.

olleh-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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