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일농공단지’ 지정으로 국제적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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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일농공단지’ 지정으로 국제적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육성된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4-13  | 수정 2011-04-13 오후 2:41:38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지난 12일, 제일리버스(주) 도축장 농공단지로 지정, 46,089㎡ 일대 친환경적 현대화 시설 확충으로 지역 거점 도축장으로 중점 개발

 

고성군은 고성읍 율대리 일원의 제일리버스(주)(대표 오용택)에서 운영해오던 도축장을 현대화시설로 확장하는 ‘제일농공단지’ 계획을 지난 12일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제일농공단지’는 산업시설부지 41,115㎡와 율대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이전부지 4,974㎡를 포함해 46,089㎡의 친환경적인 현대화시설로 개발 된다.

 

제일리버스(주)는 2013년까지 자기자본과 정부융자금 등을 포함한 34억원을 투자해 국제적 기준을 갖춘 시설확충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성군에서는 도축장이 농공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위생수준을 강화해 도축과 이송의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와 축산물 이력추적제를 적용한 생산설비를 갖춘 축산물종합처리장(LPC)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농공단지 지정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축장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아 지역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제일리버스는 축산물도축가공업체지원사업과 브랜드경영체지원을 비롯한 한우산업조직화지원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중점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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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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